본문 바로가기

관심종목 테마주

삼성전기 그리고 MLCC관련주

MLCC 관련주 정리

전기차 한 대에 13000개 들어가는 고부가가치 부품

전기차 열풍으로 매년 10%씩 시장 성장

MLCC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핵심 전자 부품이다. 스마트폰과 개인용 PC, 디지털 등 전자회로와 반도체가 있는 제품이라면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전자회로에 들어오는 전류가 일정하지 않으면 전자제품이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고장이 날 수 있다. 이를 막아주는 게 MLCC. 반도체에 필요한 만큼 일정하게 전기를 공급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노이즈)을 막는다. 회로가 안정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MLCC가 있기에 스마트폰을 비롯한 IT 기기의 다양한 기능이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것.

 

세라믹과 니켈을 번갈아 쌓아 만든다. 제품의 두께는 머리카락(0.3) 수준이다. 가로가 0.4, 세로가 0.2에 불과해 육안으론 잘 보이지도 않는다. 부피 대비 가격은 상당하다. 와인잔에 MLCC를 가득 채운 MLCC의 가격은 수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자동차 분야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은 정체되고 있는 반면 차량용 시장은 가파르게 크고 있어서다.

 

차량용 반도체는 메모리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글로벌 1등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삼성전자가 공략하는 핵심 제품군 중 하나다.

 

소재·부품 사업도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전장용 MLCC는 최근 전기차·자율주행차 확산과 차량용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자동차에 들어가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생산하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올 들어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이외의 계열사를 찾은 첫 사례였다. 지난 5월 삼성SDI 천안 사업장을 들렀지만 당시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을 맞이하기 위한 목적이 더 컸다.

 

이 부회장이 삼성전기를 챙기는 것은 전장용 MLCC가 삼성의 미래 먹거리중 하나여서다. 전장용 MLCC는 전기·자율주행차 확대와 자동차의 전장화에 따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장용 MLCC 비중이 MLCC 전체 시장 가운데 올해 29% 수준에서 2024년에는 약 35%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5G·AI·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할수록 MLCC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작은 MLCC 부품은 크기가 쌀알의 250분의 1에 불과할 정도. 통상 5G 스마트폰의 경우, 1200~1300개의 MLCC가 들어가는 점을 고려하면 MLCC의 사용처 확대는 시장의 팽창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와 관련, 모건 스탠리 리서치는 지난해 997000만달러(119200억원)에서 20251575000만달러(188300억원) 규모로 세계 MLCC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업계도 현재 16조원 규모에서 2024년에는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기

현재 주가는 전고점 돌파 점진적 상승추세로 이어질것으로 보여진다.

글로벌 MLCC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삼성전기는 일본기업의 독주에 맞서 전장용 MLCC 생산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85733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부산사업자에 전용 생산라인을 별도로 구축한 것은 물론, 중국 텐진에 공장을 만들고 있다. 이같은 투자를 바탕으로 삼성전기는 최근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파워트레인과 ABS용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소재와 공법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삼화콘덴서

현재주가는 박스권  거래가 실린다면 무난히 고점돌파 가능

전력용 콘덴서(FILM), 세라믹 콘덴서, 적층 콘덴서(MLCC) 등의 제조 및 판매

올해 삼화콘덴서의 매출액은 2458억원,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3%,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전방 산업인 자동차 부품과 IT 세트 수요 감소가 전망됨에 따라 단기 실적 타격은 불가피하다는 전망. 하지만 하반기 점진적인 수급 상황 개선을 거쳐 2021년에는 신수요(전기차, 5G 통신장비 등) 중심의 업황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실적은 올 2분기를 저점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여진다.

 

대주전자재료

현재주가는 지속적 신고가 돌파중

에폭시 절연재료, 전도성 페이스트, 형광체, 절연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전도성 페이스트로 전체 매출의 약 60%가량을 차지한다. 전자제품의 칩부품에 적용되는 금속 재료를 분말화한 것으로, 칩부품의 내부 및 외부에서 전극용으로 사용된다. 전자부품에 전극을 형성시켜 전기가 통하게 하는 필수적인 재료다.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중국 법인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에서 5G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통신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크게 늘었고 대주전자재료의 주력 제품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용 전극 페이스트의 판매가 호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5G 투자로 인한 MLCC 판매 증대 효과와 더불어 올해부터 전기차용 MLCC의 생산이 예정됐다. MLCC용 도전 재료를 생산하는 중국의 현지법인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화학

방향성 못 잡는 듯  긴 시간이 필요할것으로 보여짐 한방이 있는 놈

국내에서 유일하게 백색 안료인 이산화티타늄을 생산하는 기업

코스모화학은 코스모그룹 소속으로 이 그룹은 1981년에 설립돼 화학 소재와 토건 자재, 건설엔지니어링, 무역, 유통을 핵심 사업으로 삼아왔다. 코스모그룹의 허경수 회장은 GS 리테일 허신구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사촌지간이다. 코스모화학은 2002년 이산화티타늄 KA-300 제품, 2005KA-200 제품을 개발했다. 20054GS그룹에 편입

 

알에프세미

긴 호흡이 필요해 보이나 더 이상 밀리지 않는 모습 주봉상 지지 모습

반도체 소자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910월에 설립되었으며, 소자급 반도체 칩 개발에서 생산, 장비기술까지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반도체 전문기업임. 주요 제품으로는 ECM Chip, TVS Diode, Driver IC, LED Module, LED 조명 등이 있음. 최근 ECM Microphone을 이용한 전자담배 시장도 규모가 커지고 있어 이에 대비하여 제품 개발 및 출시를 추진함.

2020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6%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매출하락과 매출원가율의 증가 및 판매비와 관리비의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함. 반도체 부문은 FAB 공정 및 PKG 공정의 설비와 MEMS Microphone 양산 준비를 위한 장비 및 설비를 계획하고 있음. LED 조명부문은 수주상황에 따라 SMT 공정 및 자동화설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임.